[부산 인스타 감성카페 리얼후기] 칠암사계 카페, 소금빵 말고 아이스크림을 시키세요

설날에 친적들과 부산 인스타 감성카페를 다녀왔다. 바로바로 부산 인스타 감성카페로 유우-명한 칠암사계 카페!
특히 칠암사계 카페 소금빵이 그렇~~~~~~게 유명하다면서요? 그렇담 참을 수 없지.

 

부산 기장군 일광면 칠암1길 7-10
월-일 : 10:00~21:00
주차가능 : 야외주차

지도를 봐도 딱 알 수 있듯이 부산 인스타 감성카페 칠암사계는 인스타 카페 느낌 낭낭하게 바다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기장 일광쪽에 위치하고 있고, 가는 길에 드라이브를 하기 좋게 도로도 잘 깔려 있었다.

도착 시간은 오후 4시쯤 도착했는데, 설날이긴 했지만 사람이 진짜 바글바글바글바글. 엄청났슴다...

오후에 여유로운 데이트를 원하신다면 비추요. 평일에 간다면 조금 덜 할 수도 있겠으나... 매장이 생각보다 진짜 넓고 건물도 2개로 나누어져있음에도 사람이 진짜 너무나도 많았다.

특히 메인 건물에 빵을 집기가 힘들 정도로 많았음. 그리고 계산 줄과 픽업 줄이 구분이 잘 안되어서(사람이 너무 많은 탓에) 픽업줄에 소금빵줄인줄 알고 섰다가 낭패를 보기도 함.

빵은 생각보다 종류가 다양하고, 소금빵 외에는 양이 충분하게 구비되어 보였다. 아마 소금빵만 만들거나 데우는 듯 하다..

부산 인스타 감성카페 - 칠암사계 빵

부산 인스타 감성카페 - 칠암사계 빵

소금빵은 소금빵을 집어가는 진열대 앞에서 줄을 선다. 그래서 계산대, 픽업대 줄이랑 엄청 헷갈리고, 소금빵이 나오기 직전까지 여기 소금빵을 받는 곳이 맞는지 헷갈리며 서있었다.

부산 인스타 감성카페 칠암사계 인스타 대란 소금빵

그리고 무조건 인원수에 맞게 소금빵을 가져갈 수 있는데 이건 설날이라서 그런건지... 원래 그런건진 모르겠다.

특히 입장을 하면서 인원수 체크 카드?를 나눠주는데 이게 없으면 계산도 안되고 뭐 픽업도 안된다. 분실 절대 하지말고 꼭꼭 들고 있긔... 아마도 방역 때문이지 않을까 한다.

부산 인스타 감성카페 칠암사계 바깥풍경

무튼 규모가 굉장히 크기 때문에 1층, 2층도 있고, 옆동에 또 건물이 있고, 루프탑까지 있어서 규모가 매우 큰편이다.그래서 부산 인스타 감성카페로 유명한 듯...

부산 인스타 감성카페 칠암사계 6만원치 빵...

통유리로 되어 있고 창가에 테이블이 많이 배치되어 있어서 어디에서나 탁 트인 느낌으로 감성카페를 즐길 수 있다.
아주 어렵사리 구한 소금빵과 여러 빵, 음료를 시켜보았는데, 이렇게 거의 6만원 넘었던 것 같다... 싼 편은 아니다 확실히. 자리값이 있어서 그런가.

부산 인스타 감성카페 칠암사계 - 소금빵+아메리카노로 많이 먹는데, 아이스크림이 더 맛 남

무튼 대망의 소금빵 ㅠ_ㅠ 소금빵 나오는 시간은 5:00~5:20 정도에 나온다고 나오기 거의 직전에 알려 준다. 하루에 시간이 고정되어 있는 지 모르겠는데 랜덤 또는 5시 쯤 새로 나오는 듯 하다.

구워서 바로 나온 걸 겟! 할 수 있기 때문에 뜨끈 뜨끈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부산 인스타 감성카페 - 칠암사계 아메리카노

아메리카노는 칠암 블렌드라고 해서 블랙스톤 원두라고 하는데 여러 원두가 섞여 있는 듯하다. 신 편은 아니고 다크 초콜릿 느낌이 많이 난다.

평소에 이디오피아나 케냐 좋아한다면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을 듯.

대망의 소금빵 맛은?
음... 일단은 젤 중요한 것은, 반드시 아이스크림을 시켜야한다

소금빵을 그냥 먹으면 진짜 소금+빵 맛이다. 짠 빵 느낌. 근데 아이스크림에 찍어먹으니까 진짜 맛있었다. 사실 뜨거운 빵에 바닐라 아이스크림 찍어먹으면 어떤게 맛 없겠냐 마는...

부산 인스타 감성카페 칠암사계 아이스크림이 젤 맛있음

무튼 진짜 맛있었는데, 소금빵을 다시 먹겠나?하면
안 먹을 것 같다...
휘낭시에랑 다른 딸기케익은 보통의 맛이다. 아주 특별하지도 않고 아주 맛있지도 않은?

정말 뷰 맛으로 먹는 그런 맛. 부산 인스타감성 카페스러운 음식같달까.

부산 인스타 감성카페

한가지 팁을 주자면, 부산 인스타 감성카페에서 인생 사진을 찍고 싶다면, 카페 내부보다는 꼭 부산 루프탑카페로 올라가시길 추천한다. 루프탑으로 올라서 찍으면 진짜--------- 인생샷 건질 수 있다.

부산 루프탑카페로 올라가면 특히 해가 지기 직전에 오후 5시쯤부터 노을이 사-악 지게 되면서 그림같은 풍경을 얻을 수 있다.

다만 사진을 찍기 위한 조금의 희생은 필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