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와 D사이의 C

http://bltly.link/4y8cUe4 남자들이 생각하는 여자 자취방 모습.JPG 실제 bltly.link 남자들이 생각하는 여자 자취방 모습이 진짜 저렇다고????!!! What the…. 사실 나도 6평 원룸 생활을 6년째 살고 있는 자취러 로서…. 이런 이상적인 원룸을 꿈꾸곤 했다. 하지만 현실은…. 이사를 막 와서 짐을 80%정도 풀었을 때의 모습인데, 일단 6평원룸 인테리어 실패 중 하나는 침대 사이즈를 퀸으로 샀다는 것이다. 집의 반이 침대가 차지 하는 기염을 토했다. 친구 집에 퀸사이즈 침대를 뒀길래, 누워서 잤더니 너무 넓고 편하고 좋아서 구입했는데 우리집의 구조가 오피스텔처럼 복도식이 아니라는 사실을 침대가 설치되고 나서 알았따… 저 침대위 토퍼가 반 밖에 차지 않는 걸 보면, 알..

일상담화/T-log 2022. 2. 11. 12:31

http://bltly.link/dXz4LnZ '유리 멘탈' 탓하는 회사‥개인 아닌 사회적 죽음 bltly.link 최근에 아주 비극적인 뉴스를 보면서 많은 생각이 교차되었다. 나도 늘 퇴사와 입사를 반복하고 있는 입장에서 “유리멘탈인 너의 문제야”라고 직접적으로 듣진 않지만, 나 퇴사할거야, 너무 힘들어 라고 했을때 “또?” 또는 “회사가 다그래 버티는게 이기는거야” 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그래서 버티는 것이 능사이며 모든 사람들이 다 힘들고 지치지만 그냥 버티며 살아가는거라고, 내가 좀 나약하고 유리멘탈이라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가보다 라고 생각했다. 나는 늘 내가 하고싶은 것에 열망하고, 하고싶어하는 것에 눈을 반짝이며 밤을 새도 즐거워했었는데 어느 순간 일과 회사에 엄청난 회의감을 느끼게되면..

일상담화/T-log 2022. 1. 15. 22:50

http://bltly.link/0XO10Cv 헤이즈가 고치기 힘들어했던 사투리 bltly.link 저건 정말 찐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울살이 10년차이지만, 진짜 ㅋㅋㅋㅋㅋ 저거 너무 어려움. 그리고 또 있는데, 금.융.꿘! 그뮹권 - 이라고 서울말을 해야 하는데, 면접 볼 때 인턴생활 어디서 했냐 라는 질문에 은행에서 일했던 것을 -서울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금.융.꿘에 종사하였습니다. 라고 해서 면접관이 빵터진 적이 있다. 그때 당시에는 ?_?왜 터지는 지 몰랐어서, 물론 억양 자체도 다 안고쳐지기도 했고… 신기했겠지. 지금도 사실 ~권이 들어가는 건 왠지 꿘!으로 발음하지 않으면 여전히 어색하고 신경 써서 말해야 한다. 사실 사투리를 완전히 고쳐야하는 이유가 그 어디에도 없긴 한데, 워..

일상담화/T-log 2022. 1. 8. 01:48

핫이슈를 보다가 문득 학부시절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라 공유한다- http://bltly.link/sVJEbgO 분쟁지역.jpg 치열한 알력다툼의 현장.. bltly.link 개 웃기다 진짜 ㅋㅋㅋㅋㅋㅋ 중요한거는 저 세 대학교 모두 역에서 내려서 꽤 많이 걸어야 한다. 특히 나의 모교 역시 산꼭대기에 박혀있어, 정문으로 올라간다는 건 거의 불가능 한 일임. 그럼에도 하이힐을 신고 정문에서 뛰어 내려가는 용자분들을 꽤 많이 본게 정말 신기할 정도… 나는 그래서 4년 내내 운동화와 추리닝을 택했지만(지금과 다를바없군), 샤랄라와 10cm구두 또는 풀정장을 입고 오는 학우들도 많았다. 대단히 존경존경. 무튼 학부시절 진짜 치열히 살았는데, 그땐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다 했지만 재미가 없었던건 아닌 것 같다 흐..

일상담화/T-log 2022. 1. 7. 10:22

아 정말 백신을 맞다가 죽나보다... 싶었다. 10월 28일 목요일에 맞고, 진짜 맞자마자 팔이 아파서 1차와는 확실히 다르구나..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점점 팔이 빠질 것 같은 느낌이 들더니 이윽고 금강막기가 (주사를 맞은 지) 하루도 채 되지 않아 되지 않았음. 팔이 안올라가는거야 뭐 그럴 수 있지, 하면서 다녀와서 재택근무를 계속 했는데, 점점 피로감이 몰려오고, 팔은 욱씬욱씬 부어오르기 시작했다. 그래도 당일 오후까지는 생각보다 쌩쌩했다. 모더나 백신 2차 접종 후 부작용이 물론 나에게 있겠지 싶었지만, 이정도로 그치겠거나 생각했다. (완전 경기도 오산이었다) 주변에 하도 모더나 백신 2차 접종 후 부작용을 겪은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는데, 특히 나랑 똑같은 시간에 맞은 친구는 팔도 금강막기가 ..

일상담화/T-log 2021. 11. 1. 18:42

근 1년만에 전시회를 다녀왔다. 영화관도 몇 달 만에 다녀왔었는데, 전시회는 그보다 더 오래전에 다녀왔더라... 모두 코로나때문에 취소된 경우가 많고, 한창 코로나 심할때는 그냥 안갔다. 집에만 박혀있느라...(근데 코로나 검사 2주에 한번씩 함-_-) 오랜만에 간 전시회기도 하고, 앨리스 달튼 브라운 전시관람 후기가 워낙 화려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좀 들떠서 갔다. 주말에는 대기도 어마어마하다고 해서 주중에 퇴근하고 6시쯤 입장한 것 같다. 앨리스 달튼 브라운 전시관람 후기로는, 주중이라 그런지.. 끝물이라 그런지, 사람은 그리 많진 않았고, 대기도 거의 없었다. 원래 10월 중반 쯤에 전시회 일정이 끝이였는데, 코로나때문에 11월 초로 미뤄졌으니, 못간 사람은 후딱후딱 가시길. 처음에 들어가서 ..

일상담화/T-log 2021. 10. 25. 17:43

8월 12일. 코로나백신 1차 접종신청을 한 날이다. 일찍 신청해서 최대한 빨리 맞아야지- 해놓곤 그날 오후 8시까지 자버려서... 일어나자마자 부랴부랴 신청을 했는데, 최대한 빠른게 9월 16일이였다. 어휴 왤케 늦게 맞냐ㅜㅜ 하면서 징징 거렸는데 또 슬금슬금 날짜가 다가오니 미쳐버리겠더라. 떨려서... 주변에 거의 다 맞거나 2차까지 접종을 끝낸 사람이 많아서 여러가지 모더나 백신 1차 후기를 들어서 더욱 무서웠음. 근데 이상한거는 보통 1주일 전에 모더나인지 화이자인지 문자가 온다곤 하는데, 나는 계속 모더나 또는 화이자백신 이라고만 와서.... 당일날까지 뭘 맞는지 몰랐다. 근데 보통은 화이자인지 모더나인지 일주일전에 알려준다고하니... 나는 의사 진료실에 들어가서 의사가 놓기 직전에 말해주더라...

일상담화/T-log 2021. 9. 23. 10:53

나는 알만한 사람이면 다 아는 미니언즈처돌이인데, 작년 겨울쯤 미니언즈 쿠키만들기 세트를 구입했다. 엄청나게 귀여운 패키지를 보니 안살수가 없더라...! 과연 내가 저렇게 귀엽게 만들수 있을까 싶기도 했지만, 친절하게 이렇게 도안? 따라서 만들 수 있는 그림도 있으니 걱정하지마시라. 나는 어마어마한 똥손이라서 사실 그림이나 도안을 줘도, 구현해 내지 못하는게 함정이지만.... 짱쉬움! ★★★★★ 만들기도 초간단 에어프라이어로 쿠키가 뚝딱 만들어 지기 때문에 아이들과 하기도 좋을 것 같다. 뒷처리는 물론 당신의 몫.....☆ 손에 생각보다 잘 달라붙고 좀 녹는? 느낌이 있긴 해서 집을 서늘하게 하고 만들기를 추천한다. 그리고 에어프라이기에 넣고 구우면 되지만, 생각보다 넣기가 힘들다. 유산지를 깔고 그 위..

일상담화/T-log 2021. 8. 31. 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