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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화상영어 1825분 후기, Engoo(엔구) 리얼후기 - 가격/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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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거진 1년 반동안 직장인 화상영어 엔구를 수강하고 있다. 처음 시작한 건 2019년인데, 2020년에는 거의 하지 않았고 2021년에는 3월부터 거의 매 달 수강 했다. 

 

일단은 직장인 화상영어 후기를 풀기전에... 나의 영어실력에 대해 다시 한번 리마인드 하자면, 국내에서만 영어공부를 하였고, 토익은 890점(2013ver), OPIC은 IH or AL(2019ver.) 수준이다.

 

그리 잘하지도, 못하지도 않는 전형적인 국내파라고 보면 되겠다. 더듬 더듬 말하지만 쨌든 자신의 의견을 말 할 수 있는 정도??? 

(자세한 사항은 아래 포스팅 참고하시길)

https://hkzeze1.tistory.com/46

 

영어공부 유튜브로 혼자하기 - 출근길 영어공부 회화 추천 영상

일단, 영어공부 유튜브영상을 추천하기 전에, 나의 영어 실력을 공개하자면..... 공인영어점수로 따지자면, OPIC IH~AL(2019년 ver.) 정도? 왜냐면 IH와 AL이 번갈아가면서 나온다. 똑같은 책과 영상으로

hkzeze1.tistory.com

직장인 화상영어 엔구 인증샷

째뜬 엔구 수강 월 별로 세니까 한 13개월 정도 진행했다. 엔구는 거의 내 일상의 일부가 되었고 그만큼 영어로 대화하는 것이 크게 어렵지 않게 된 것 같다. 

 

엔구는 다른 직장인 영어회화 플랫폼과 조금 다르게(물론 요즘엔 이런 플랫폼이 많지만) 수강권을 끊으면 자율적으로 강사를 예약해서 수업을 진행하는 식으로 진행한다. 

나 같은 경우는 스탠다드 - 주 2회 수강권(월 8회, 1회당 25분 진행)으로 진행을 하였다.
(주 2회라고 적혀있지만 8회 수강권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한 달 동안 8회를 자신의 스케줄에 맞게 자율적으로 예약하면 됨)

 

스탠다드의 경우 네이티브 스피커는 없고 주로 아시아 국가에서 영어강사로 활동하는 사람들이 강사리스트로 있다. 딱히 네이티브로 해야 할 이유가 없었어서 스탠다드로 진행했고, 회당 25분 진행했다.

 

월 8회 수강하며, 가격은 88,000원이었는데, 처음 수강할 때는 3만원 쿠폰을 줘서 58,000원으로 끊었다. 

 

다행이도 나랑 맞는 강사 2,3명을 찾아서 시간이 되는 날 돌아가면서 진행을 하였다. 처음에는 직장인 화상영어 아웃풋을 늘리는 데에 있었기 때문에 주 2,3회 하다 말을 하다보니 입이 트였다고 해야하나.... 친구랑 말하듯 스몰톡 위주로 진행했다.

 

엔구 장점 : 레슨 교재가 레벨별로 되어 있어서, 자신의 레벨이나 하고싶은 주제에 맞게 교재 선택이 가능하다

직장인 화상영어 엔구 레슨 교재 = 레벨별로 고를 수 있음

 

나는 Advanced~Proficient 교재를 선택해서 강사와 주제에 대해 토론하는 형식으로 수업을 항상 진행했다. 25분밖에 없기 때문에 (생각보다 매우 짧음), 교재대로 진행하기에는 영어를 따라가기 보다는 교재 형식을 따라가기 바쁘기 때문에,

 

한 마디라도 더 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간단한 교재를 선택하기 위해 '회화주제' 나 토론으로 교재를 선택해서 진행했다.

 

회화주제나 토론 교재는 한 주제를 놓고 여러 질문을 하면서 서로 생각을 주고 받는 형식이라서, 내 생각을 영어로 말하기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엔구 단점: 자신에게 맞는 강사를 찾는 것이 힘들 수 있다, 인기 많은 강사는 시간대에
예약이 빨리 차서 자신이 원하는 시간대에 못 할 수 있다,
생각보다 가격이 저렴하진 않음

 

나는 다행이도 생각보다 빨리 나와 맞는 강사를 찾았다.

 

직장인 화상영어 엔구 선생님 피드백 - 진짜 감동 받았던 피드백... 글자수가 주는 감동은 어마어마했다!

 

필리핀 강사지만 발음도 네이티브 못지 않고, 무엇보다 성격이 매우 쾌활하고 유쾌해서 서로 농담따먹기를 하면서 아이스브리에킹에 능하다. 다만, 인기가 너무 많아서 왠만하면 밤 늦은 시간에 예약이 가능한데,

 

나는 어차피 밤 늦게 예약을 하곤 해서, 오랫 동안 함께 할 수 있었다. 

 

다만 가격이 그리 싼 편은 아닌 것 같다. 네이티브가 아님에도 30분도 아니고 1회 25분간 11,000원으로 책정이 되니까 그리 싼편도 뭐 그렇다고 해서 아~~주 비싼 편도 아니다.

 

글고 직장인 화상영어 엔구는 10회 정도만 끊고 싶거나, 8회보다 적게 몇 회씩 수강을 할 수 있는 1일 수강권은 따로 팔지 않는다. 월 수강권을 끊어야 일별 수강권을 1회 11,000원 구입 할 수 있다.

 그래서 추천? 비추? 냐, 어떤 목적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영어로 스몰토크를 원하거나 외국인과 말하는 것에 두려움이 많다면 적극 추천한다.

 

물론 강사별로 다르겠지만, 겪어본 바로는 아이들을 많이 가르치는 아시아 강사들이 많아서 그런지 매우 친절하고,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 주려고 노력하는 듯 하다. 

직장인 영어회화 후기 - 홈페이지에 영어 기사나 블로그가 있어서 스스로 레슨 주제를 찾는 것도 가능함!

교재도 그리 어렵지 않은 교재들로 구성되어 있고, Advanced도 나같은 국내파가 조금만 생각하고 정리해서 말하면 talking을 할 정도로 질문 구성이 되어 있어서, 영어로 말하기를 늘리는 데는 최적으로 느낀다.

 

지금은 엔구를 하지 않고 캠블리로 일단 갈아타보았는데, 나중에 비교 분석도 해보아야 겠다.

 

확실히 캠블리는 네이티브 위주라 그런지 말도 굉장히 빠르고, 영어에 두려움이 있거나 영어로 말하는 것이 익숙치 않은 사람에게는 친절한 플랫폼이나 강사들이 아닌 듯 하다. (물론 강사 by 강사겠지만)

 

그래도 영어 실력을 한 단계 더 올리려면 이렇게 네이티브와 빠른 속도로 말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될 지도 모르겠다, 일단은 한달 들어보고 엔구와 비교해 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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